본문 바로가기

Lyricism

(20)
봄날은 간다 OST - 그해 봄에 C9 G/B E-9 Am9 G6 언제였나 그대와 이 길을 걸었던 날 F9 Am7/E F9 G C9꽃처럼 웃었던가 사랑한 아스라한 기억들 C9 G/B E-9 Am9 G6언제였나 그리워 헤매던 나날들 F9 Am7/E F9 G C9 분명 난 울었던가 세월에 사라져간 얘기들 Em Am Dm7 G나 참 먼 길을 아득하게 헤맨듯해 Am9 D9/F# F9 얼마나 멀리 간 걸까 Gsus4 G그 해 봄에 C9 G/B E-9 Am9 G6 F9 Am7/E F9 G C9 Em Am Dm7 G 나 참 먼 길을 아득하게 헤맨듯해 Am9 D9/F# F9 Gsus4 G 얼마나 멀리 간 걸까 그 해 봄에 C9 G/B Am9 G6 아파하던 마음에 따스한 햇살이 F9 Am7/E F9 힘겹게 돌아오니 어느새 G C9 봄이 가고 있네요
봄날은 간다 대사 없이 서로의 속마음이 은은하게 대화로 귓가에 꽂혀 들리게 하는듯한 이별의 명장면
"먼 후일" - 김소월 먼 후일 / 김소월 먼 훗날 당신이 찾으시면 그때에 내 말이 '잊었노라' 당신이 속으로 나무리면 '무척 그리다가 잊었노라' 그래도 당신이 나무리면 '믿기지 않아서 잊었노라' 오늘도 어제도 아니 잊고 먼 훗날 그때에 '잊었노라'
"찔레꽃" - 장사익 찔레꽃이라는 노래를 어느 사진블러그에 방문했다가 우연히 듣게 되었다 처음에는 노래가 국악 같기도 하고 독특한 분위기의 음악이구나...하고 아무생각없이 듣다가 정말 제대로 뒷통수를 맞은 기분이다. 그의 노래의 후렴구를 듣다가 나도 모르게 내가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그 이유는 모르겠다 가사가 공감이 가는것도 어떤 그리움이나 추억이 떠오르는것도 아니였는데... 북받쳐 오르는 감정이 긴 여운을 남겼다 이 글을 쓰며 그 여운이 조금씩 잔잔해 지고 있었지만. 참 오랜만에 음악을 듣다 눈물이 흘렸다 이유는 모르겠다 그의 노래가 내 가슴을 후벼 팠을지.... 내 잠잠한 호수 같은 가슴에 큰 돌하나 던졌는지도.. 인터넷을 검색해서 장사익님에 알아가던 과정에서 장사익님이 데뷰한 사연을 알게 되었는데 그 또한 연민의 정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