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는 무덤속에 들어가는 순간에도 영원히 시들지 않은 순수한 소년의 마음을 품고 산다 나이가 들어 외모가 변하고 생각이 바뀌고 삶이 달라지고 모든 것이 바뀌어도 내면속 가장 깊숙한 그곳엔 순수한 소년 시절의 내가 있다
대사 없이 서로의 속마음이 은은하게 대화로 귓가에 꽂혀 들리게 하는듯한 이별의 명장면